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잔향의 테러 (문단 편집) === 캐릭터에 대한 해석 === * [[미시마 리사]] : 미시마 리사의 상징물은 [[녹차]]이며, 상징색은 연노랑색이다. 가정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아버지는 도망갔다고 언급되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딸에게 지나친 집착증과 의심증 증세를 보이며, 리사는 그로 인한 정신적인 학대에 오랫동안 시달렸다. 이러한 가정환경상 리사는 소극적인 태도의 인간으로 묘사되고, 이지메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나인과 트웰브에 의해 테러에 가담하게 되면서 억압은 누군가 해결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아간다. 작품은 리사라는 캐릭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이지메의 원인과 이지메 행위를 비판하고, 이지메에 대한 해결은 주체성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 [[히사미 토우지|트웰브]] : '''태양같은 미소'''로 묘사되는 캐릭터. 상징물은 콜라 등의 붉은색 아이템들을 위주로 착용하며 '태양 (붉은색)' 같은 미소를 가진 트웰브의 상징색은 빨간색이다. 트웰브는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상징하는데, 그래서인지 동갑임에도 성인에 가까운 인상의 나인과 다르게 소년같은 동글동글한 인상이 매우 강하다. 또한 목적의식이 뚜렷한 나인과 달리 자주 갈등게 되는데, 특히 여태껏 나인 이외의 사람과 관계를 맺을 기회가 없었기에 리사와의 만남은 트웰브에게 있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 이렇다보니 작중 트웰브는 또래 이성인 리사에게 여러 호감을 표시하면서도,[* 시설 아이들과 같은 눈을 하고 있다고 하거나 목소리가 연노랑 색으로 굉장히 드문 색이라고 하는 등] 자신들과 엮이면 위험하다는 것을 다소 거칠 게 경고하기도 한다.[* '고자질 하면 너를 죽일 거야' 발언 등] 리사가 위험에 빠졌을 때, 자신이 해야하는 일보다도 리사를 구하러 가겠다는 뜬금없는 결정을 하는 것도 이러한 묘사의 일환이다. * [[코코노에 아라타|나인]] : '''얼음같은 눈동자'''로 묘사되는 캐릭터. 트웰브의 상징물은 [[까마귀]]이며 작중에서 푸른색 아이템들 위주로 착용하는 '얼음 (푸른색)'같은 눈동자를 가진 나인의 상징색은 파란색이다. 나인은 국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 작중에서는 시설에 끌려온 어린 고아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철저하게 이상을 위해 움직이고, 과거의 기억에 의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때문에 중간에 리사가 납치되거나, 트웰브가 배신하거나, 파이브가 죽더라도 목적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결말부에서 죽음을 직면한 순간에도 나인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파이브(잔향의 테러)|파이브]] : 국가에 의해 이용 당하는 피해자를 상징하는 캐릭터. 상징색은 하얀색이다. 작중 파이브는 누군가를 탓하고 미워하면서도 누군가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주체성 없는 피해자의 모습을 피력하는 부분. * [[시바자키 켄지로]] : 무능한 국가 권력에서 유일하게 높은 능력치를 지닌 캐릭터로, 국가 소속이면서 국가 권력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상징물은 안경이다. 이미 한 번 국가 권력에 저항했다가도 국가 권력에 의해 개인의 무력함을 통감하는 캐릭터이며, 무능한 국가 권력의 낯낯을 관찰한다. 하지만 나인과 트웰브의 테러를 조사하면서 진실에 도달하게 되고, 다시 한 번 국가 권력에 도전하여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